독일여성 포함 2명에 또 피소…JMS 정명석 성폭력 고소인 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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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또 성추행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중순 독일 국적의 여성 1명과 한국인 여성 1명 등 총 2명이 정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올해 초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정씨를 고소한데 이어 이달 초에도 여성 3명이 정씨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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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또 성추행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중순 독일 국적의 여성 1명과 한국인 여성 1명 등 총 2명이 정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로써 현재 충남청에 접수된 정씨에 대한 성범죄 고소건은 모두 11건으로 늘었다.
앞서 올해 초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정씨를 고소한데 이어 이달 초에도 여성 3명이 정씨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들은 정씨가 한차례 수감생활을 마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정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중 1명에 대한 정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정씨는 현재 해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에 더해 지난 2018년 월명동 수련원에서 다른 여신도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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