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량살상무기 해양차단훈련…기상악화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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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제주 동남방 공해상 및 제주해군기지에서 '23 확산방지구상(PSI) 해양차단훈련(Eastern Endeavor 23)'을 진행했다.
해양차단훈련은 대량살상무기 적재 의심 선박에 승선해 실제로 의심 화물이 적재돼 있는지 검색하는 절차를 훈련하는 것이다.
우리 해군과 해경 함정이 제주해군기지에서 입항해 정박한 상태로 승선검색 등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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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제주 동남방 공해상 및 제주해군기지에서 ‘23 확산방지구상(PSI) 해양차단훈련(Eastern Endeavor 23)’을 진행했다. 해양차단훈련은 대량살상무기 적재 의심 선박에 승선해 실제로 의심 화물이 적재돼 있는지 검색하는 절차를 훈련하는 것이다.
오늘 훈련은 기상 악화로 인해 한·미·일·오스트레일리아 4개국 함정이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약식 절차 훈련만 열렸다. 우리 해군과 해경 함정이 제주해군기지에서 입항해 정박한 상태로 승선검색 등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됐다.
예정됐던 확산방지구상 회원국 대표단들의 훈련 참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훈련 참가 함정 사열도 취소됐다. ‘욱일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인 하마기리함 승조원들이 마라도함 앞을 지나며 이종섭 장관을 향해 경례하는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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