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세계인의날 행사 개최

김상진 2023. 5. 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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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28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 주관으로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인의날 행사는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성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가꾸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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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28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 주관으로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전라남도 영암군 세계인의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공연 악기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세계인의날 행사는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성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가꾸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영암 삼호 아리랑 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 열린 축구·배구·세팍타크로 3종 경기에서는 베트남·네팔·캄보디아 선수들이 출신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먹거리가 차려진 부스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려 음식을 나눠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암=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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