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6호, 유럽 `베가-C`에 실려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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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사 예정이었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6호가 유럽의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에 실려 오는 12월에서 내년 초 사이에 발사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와 아리랑위성 6호 대체 발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아리랑 6호는 러시아 앙가라 로켓을 이용해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등으로 발사 일정이 미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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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사 예정이었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6호가 유럽의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에 실려 오는 12월에서 내년 초 사이에 발사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와 아리랑위성 6호 대체 발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아리랑 6호는 러시아 앙가라 로켓을 이용해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등으로 발사 일정이 미뤄져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관련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국제입찰을 통해 아리안스페이스사와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아리랑위성 6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해상도 0.3m급 영상레이더(SAR)가 탑재체로 실려 고도 500∼600㎞ 상공을 4년 간 돌면서 지구관측, 재난재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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