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진서연 "이엘→우정원, 여배우 5명 첫만남부터 난리" [Oh!쎈 현장]

연휘선 2023. 5. 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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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의 진서연이 쟁쟁한 여배우 5명이 모인 첫 촬영에 대해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나의 해방일지'로 호평받은 이엘과 '독전'과 '원더우먼'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진서연, 기복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 차예련과 박효주, '슈룹'으로 얼굴을 알린 우정원이 뭉쳐 스릴러와 SNS를 통한 행복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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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행복배틀'의 진서연이 쟁쟁한 여배우 5명이 모인 첫 촬영에 대해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과 연출을 맡은 김윤철 감독이 참석해 방송인 박지윤의 진행 아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특히 '행복배틀'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로 호평받은 이엘과 '독전'과 '원더우먼'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진서연, 기복 없는 연기력의 소유자 차예련과 박효주, '슈룹'으로 얼굴을 알린 우정원이 뭉쳐 스릴러와 SNS를 통한 행복배틀을 벌인다.

첫 만남에서 배우들은 어땠을까. 김윤철 감독은 "저는 기싸움은 못 느꼈다"라고 웃으며 "앙상블이라고 하는데 다섯 분 다 그 부분에 있어서 너무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해서 감독 입장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었다. 몇 작품 더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진서연은 이어 "저희 드라마 특성상 엄마들의 배틀이라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에너지가 맞지 않으면 사실 이 극이 재미있을 수가 없는 대본이다. 이엘씨, 예련씨, 효주씨, 정원씨 캐스팅 소리 듣고 제가 마지막에 됐을 거다. 진짜 난리 나겠다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현장에서도 난리 나겠다 싶었다. 첫 리딩 때 만났는데 기쎈 거 전혀 없고 다들 으쌰으쌰 해서 그날 와인을 마시러 가서 결과적으로 난리가 났다. 너무 좋았다. 촬영 했을 때 에너지가 맞붙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도 촬영 중인데 막바지"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드라마에서도 우두머리 역할을 많이 했는데 여기서도 예상한 캐릭터를 제한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행복배틀'은 오늘(3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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