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 아빠된다...‘54세 연하’ 여친 임신 8개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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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가 늦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다.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태어나는 아이가 18세 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된다.
알 파치노는 이미 2명의 여성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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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3)가 늦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다.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태어나는 아이가 18세 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이미 2명의 여성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1989년 연기 코치 얀 태런트에게 첫 딸 줄리를, 2001년 파트너 관계였던 배우 베버리 디안젤로에게 둘째 딸 올리비아와 아들 안톤을 얻었다.
한편 알 파치노는 1968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고, 영화 ‘대부’(1972)에서 마피아 두목인 대부 돈 코르네오네 아들 ‘마이클 코르네오네’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여인의 향기’(1992)에서 시각 장애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제6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령의 나이에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아이리시 맨’(2019),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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