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김윤철 감독 "이엘→차예련 기싸움? 목격한 적 없어" [MD현장]

2023. 5. 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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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윤철 감독이 '행복배틀'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철 감독은 배우들 사이의 '기싸움'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목격한 적은 없다. 나 몰래라면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렇게 주인공이 많이 나오면 앙상블 연기라고 한다. 서로 반응과 역할을 잘 받아주고 되돌려주고 해야 한다"며 "다섯 분 다 너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다. 몇 작품 더 했으면 좋겠다"고 출연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31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참석한 ENA '행복배틀' 제작발표회.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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