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전년 대비 17.4% ↑

인사와 재무 관리 위한 SaaS 기업 워크데이
구독 매출 20.1% 증가하며 매출 호조

워크데이 본사 사진 [사진 = 워크데이]

인사와 재무 관리를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기업 워크데이가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크데이의 2024 회계연도 1분기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기간이다.

해당 기간 워크데이의 총 매출은 16억8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 영업 이익은 3억9590만달러(약 5200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대비 0.86달러에서 1.32달러로, 0.83달러에서 1.31달러로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기업들이 재무와 인사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워크데이가 견조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는 지속적 수요에 따라 2024 회계연도 구독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해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워크데이는 지속적으로 혁신하면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접목하는 한편 핵심 가치를 지키고 우리가 전 세계 고객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