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군, 서해 추락 잔해 인양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북한이 우주발사체 발사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대내외 선전했던 첫 군사 정찰위성 발사 시도는 실패로 결론 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만, 실패로 결론 났습니다. 북한 역시 이를 빠르게 인정했는데요. 실패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리고 북한이 빠른 기간 내에 2차 발사를 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빠른 기간 내라고 밝힌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 이런 의미일까요?
<질문 3> 그런데 북한이 우주발사체 발사를 예고한 게 바로 어제였는데요. 하루 만에 도발을 감행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실패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발사를 감행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그렇다면 북한이 오늘 발사한 발사체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위성 발사를 한 건 광명성 4호 이후 7년 만인데요. 그때와 비교했을 때 기술력에 차이는 어느 정도나 달라졌다고 보세요?
<질문 5> 우리 군은 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인양하고, 나머지 잔해물에 대해서도 수색·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잔해물을 수거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6> 그런데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위성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지 않습니까?
<질문 7> 우리 정부는 7년 전 광명성 4호 발사 직후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최고 수위의 대응을 한 바 있는데요. 이번엔 어떤 대응을 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그런데 오늘 오전, 경계경보 오발송으로 논란이 상당했습니다. 당국의 엇박자 경계경보에 시민들도 혼란을 겪었는데요. 실제 위험한 상황이었다면 큰 혼란을 안겼을 수도 있는 사안이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마지막으로 미국의 반응을 잠깐 짚어보면,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강력 규탄하면서도 외교, 대화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북한 #정찰위성 #발사실패 #서해추락 #잔해인양 #탄도미사일 #안보리결의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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