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예선전, 춘천 라비에벨 듄스 코스서 개막

권혁준 기자 2023. 5.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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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예선이 시작됐다.

1차 예선은 지난 30일부터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2)에서 시작됐으며 나흘간 매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한국오픈 예선은 작년까지는 1차와 최종 모두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1차 예선은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로 옮겨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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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선서 80명 최종예선 진출…총 15장 안팎 출전권 걸려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골프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예선이 시작됐다.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사전 예선전을 통해 15장 안팎의 출전권을 배분한다.

한국오픈 예선은 1차와 최종 예선으로 나뉜다.

1차 예선은 지난 30일부터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2)에서 시작됐으며 나흘간 매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매일 144명씩 출전해 상위 20여명씩, 합계 80여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예선은 6월12, 13일 우정힐스 컨트리컵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0명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80~120위 선수 40여명이 합류해 최종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오픈 예선은 작년까지는 1차와 최종 모두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1차 예선은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로 옮겨 치른다.

대회를 앞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코스 피로도를 낮추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한국오픈 상위 2명이 출전하는 디오픈이 듄스 코스와 비슷한 영국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는 점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2016년 9월 개장한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악 지역에 조성한 코스로, 조경수를 비롯한 인공미를 제거하고 자연 상태 그대로 코스를 앉혔다.

이 코스는 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미국, 유럽 대회에 대비해 훈련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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