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美 주도 중동 해양 안보 연합, 두 달 전 탈퇴"

이유진 기자 2023. 5.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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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두 달 전 미국 주도의 중동 해양 안보 연합에서 탈퇴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E 외교부는 "모든 파트너들과 효과적인 안보 협력에 대한 고려 결과, UAE는 두 달 전 미국 주도의 중동 해양 안보 연합 참여를 철회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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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 따라 자국 해역 안전 보장 전념"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해군 장병들이 수에즈 운하와 홍해 사이를 향해하는 샤를 드골 프랑스 항공모함 내 갑판에 모여 지시 사항을 듣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부대원들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기기 위해 19일 드골 항공모함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요르단에서 열린 지역 회의에 참석하기 전 마크롱 대통령이 자국 군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두 달 전 미국 주도의 중동 해양 안보 연합에서 탈퇴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AE 외교부는 "모든 파트너들과 효과적인 안보 협력에 대한 고려 결과, UAE는 두 달 전 미국 주도의 중동 해양 안보 연합 참여를 철회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미국 주도의 중동 해양 안보 연합인 연합해군사령부(CMF)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로 중 일부를 포함하고 있는 홍해와 걸프 지역의 안보와 대테러, 해적 퇴치에 힘쓰고 있는 34개국의 특수부대를 의미한다.

연합부는 미 해군의 제5함대와 중부 사령부와 나란히 바레인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UAE는 "지역 안보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화와 외교적 협력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국제법에 따라 자국 해역의 항해 안전을 보장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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