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역에 어린 대하 50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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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1일 완도 해역에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키운 1.2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줄어드는 대하 자원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총 2억6천만 마리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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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1일 완도 해역에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키운 1.2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다.
방류 후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고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도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산자원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줄어드는 대하 자원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총 2억6천만 마리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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