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광주자립준비청년 인턴 채용

윤준호 2023. 5.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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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한전KPS㈜가 시에서 추천한 지역 자립준비청년 5명 전원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더불어 한전KPS㈜를 비롯해 지난해 9월 함께 협약을 맺은 10개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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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축 사회적 지지체계 결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한전KPS㈜가 시에서 추천한 지역 자립준비청년 5명 전원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계약총괄부 등 5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는 지난 2월 한전KDN㈜이 5명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데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윤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하기관·공기업·시민사회단체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한전KPS㈜와 한전KDN㈜이 ‘체험형 인턴 채용’을 약속했고, 올해 협약을 이행했다.

이에 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그동안 구축해온 사회적 지지체계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60억원을 확보, 성장·자립·동행의 3가지 방향에 맞춰 ‘2023년도 자립준비청년 지원계획’(3대 분야 14개 과제)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원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내달부터 자립지원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전KPS㈜를 비롯해 지난해 9월 함께 협약을 맺은 10개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일자리인데 한전KPS㈜와 한전KDN㈜ 등 공기업이 지역청년들에게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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