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면서 커피한잔, 달리는 카페 '강릉SeaTea버스'

이순철 기자 2023. 5. 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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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시티(SeaTea)버스가 여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6월1일부터 재운행한다.

시티버스는 문화관광체육부와 강릉시가 함께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평범한 시티투어버스와 차원이 다른 강릉 시티버스는 바다와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운행 중인 시티버스는 올해 4월까지 8만여명이 이용했으며 매일 300명 이상이 시티버스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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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티버스가 BTS정류장을 지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시티(SeaTea)버스가 여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6월1일부터 재운행한다.

시티버스는 문화관광체육부와 강릉시가 함께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며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달리는 카페'다.

바다와 커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목커피거리 정류장에서 주문진 해변까지 편도 23㎞ 해안을 운행한다.

총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이나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마다 1일 16회를 운영한다.

다양한 시간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목발과 주문진해변발 왕복 배차를 한다.

시내버스나 마실버스, 시티버스 간에는 환승도 가능하다. 강릉버스정보시스템(bis.gn.go.kr)을 통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한다.

경포, 주문진 등 아름다운 해변 13곳과 경포호와 순포호를 탐방할 수 있고, 입맛을 돋우는 사천물회거리와 주문진수산시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노선을 구성했다.

또한 BTS 정류장과 '도깨비' 촬영지는 물론, '더글로리' 촬영지까지 핫플레이스 모두 시티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평범한 시티투어버스와 차원이 다른 강릉 시티버스는 바다와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운행 중인 시티버스는 올해 4월까지 8만여명이 이용했으며 매일 300명 이상이 시티버스를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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