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박사이트 회원소개 후 수수료 챙긴 40대 조폭 '구속'

최정규 기자 2023. 5. 3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회원을 소개한 뒤 수억원대 수수료를 챙긴 40대 폭력조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익산의 한 폭력 조직 소속인 인 A씨는 주변에서 불법 도박을 원하는 이들에게 회원 추천인 코드를 전달해 가입을 유도하고, 관리하는 회원이 충전한 게임 머니의 2%가량을 수수료로 지급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회원을 소개한 뒤 수억원대 수수료를 챙긴 40대 폭력조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1일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A(40대)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바카라 등 확률성 도박을 하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의 '지역 총판' 역할을 맡아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의 한 폭력 조직 소속인 인 A씨는 주변에서 불법 도박을 원하는 이들에게 회원 추천인 코드를 전달해 가입을 유도하고, 관리하는 회원이 충전한 게임 머니의 2%가량을 수수료로 지급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를 이용한 회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