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식] 쌍정·불당 소하천 정비 마무리…침수 걱정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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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쌍용동과 동남구 신방동 일대 불당 소하천 정비사업과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쌍정천과 불당천은 평소 하천에 물이 흐르지 않아 악취가 심했으며, 통수단면도 부족해 장마철이 되면 신방삼거리 일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쌍정천은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82km의 하천 제방과 유지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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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쌍용동과 동남구 신방동 일대 불당 소하천 정비사업과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쌍정천과 불당천은 평소 하천에 물이 흐르지 않아 악취가 심했으며, 통수단면도 부족해 장마철이 되면 신방삼거리 일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시는 평소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전면 차단하고 일일 6천600t의 유지용수를 공급해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불당 소하천에는 109억원을 들여 총연장 1.33㎞의 하천 제방과 교량 등을 설치했으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쌍정천은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82km의 하천 제방과 유지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박상돈 시장은 "어렸을 적 뛰어놀던 시절을 회상할 수 있도록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쉼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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