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에도 다시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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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반짝 회복 기미를 보였던 중국 부동산 시장도 다시 둔화하고 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주택시장은 지난해 말 정부가 '제로 코로나'를 폐기하자 반짝 반등했었다.
그러나 다시 부동산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경제 데이터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연말 '제로 코로나' 폐기를 계기로 급격히 반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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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올 초 반짝 회복 기미를 보였던 중국 부동산 시장도 다시 둔화하고 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주택시장은 지난해 말 정부가 ‘제로 코로나’를 폐기하자 반짝 반등했었다. 그러나 다시 부동산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경제 데이터가 잇따르고 있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30일 "4월과 반대로 5월 상업 부동산 판매는 크게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1085개 기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와 가격 모두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주택판매도 크게 감소했다. 28일로 끝난 주에 주택판매는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이는 직전주의 24.8%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연말 ‘제로 코로나’ 폐기를 계기로 급격히 반등했었다.
이같은 반등세가 급격하게 꺾이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 신평사 무디스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전체 경제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둔화함에 따라 다른 경제 부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무디스는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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