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372회 정례회…2023년 제1회 추경안 등 처리

6월1일부터 16일까지…전남도 "당초 예산보다 6638억원 증액 편성"

전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장면( 뉴스1 DB)/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6월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72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 뒤 박원종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과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안 '전남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조례안', 송형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추경안에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중점을 두고 당초 예산보다 6638억원이 증액된 11조19억원을 편성, 제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 육성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여건 강화 등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2130억원이 증액된 5조2207억원을 편성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