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한남대,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 설립

권태혁 기자 2023. 5. 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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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최근 한남대학교와 지자체 특성화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산업특화형 융합교육과정' 개설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한남대 본관에서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 공동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지역전략산업과 두 대학이 지닌 경쟁력을 고려해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을 공동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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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대전대 총장(왼쪽)과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는 최근 한남대학교와 지자체 특성화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산업특화형 융합교육과정' 개설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교는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논의했다. 이어 지난 26일 한남대 본관에서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 공동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교육부에 제출할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안'에 담기로 결정했다.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산업 등의 전공을 운영하게 된다. 한 학년에 120명씩(각 대학당 60명) 총 480명의 학생이 재학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학생 수요에 맞춘 새로운 강좌를 매년 증설해 통합교양과정을 완성할 계획이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을 설립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지역전략산업과 두 대학이 지닌 경쟁력을 고려해 '지역산업특화형융합대학'을 공동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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