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 6월 3~4일 유소년 클럽데이 실시

[사진=현대캐피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이 주말 양일간 유소년 배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오는 6월 3~4일, 천안 캐슬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클럽데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클럽데이'는 천안, 무주, 청주에서 진행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 약 320명을 초대해 선수들이 직접 훈련하는 코트에서 문성민, 박상하, 최민호 등 팀 소속 선수들에게 직접 배구수업도 받고 미니 배구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또한 클럽데이 행사 중 첫날 초등부 저학년 수업에서는 학부모 및 아이들이 함께 배구 수업을 할 수 있는 '엄마와 함께 하는 배구교실'을 준비했다. 

또한 오는 10~11일, 이틀간 문성민, 박상하, 최민호, 이시우가 대구, 부산 지역에 진행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방문해 유소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춘천에서 운영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에도 방문, 배구 꿈나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난 2017년 연고지 천안에서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시작으로 무주, 춘천, 대구, 부산에 배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청주에도 새롭게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