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에 도내 1만7천여명 응시

김진방 2023. 5.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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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응시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이 결정된다"면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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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실시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어 '수능 중간평가'로 불린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천198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천648명, 졸업생은 1천550명이다.

평가 결과는 7월 6일에 발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되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장 분리 시험실과 별도 시험장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하며 희망 시 온라인 또는 문제지 수령 후 재택에서 응시할 수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고 1, 2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같은 날 치러진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07개 고등학교 1학년 1만6천180명과 2학년 1만5천0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도내 고1 학생이 처음 참여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학생의 학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능 체제의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응시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이 결정된다"면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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