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로보틱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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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첩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올해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로봇 회사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선정은 국산 로봇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국 대표 로봇기업으로 퀀텀 점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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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첩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2020년 시작된 정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4회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1개사가 선정됐다.
코가로보틱스는 올해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로봇 회사다. 또한 해당 사업에서 서빙로봇 자체 생산 업체로서 선정된 첫 사례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이후 후속 투자를 완료한 116개 업체는 업체 당 평균 169.9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신청 당시 대비 기업가치는 평균 3.5배 증가했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선정은 국산 로봇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국 대표 로봇기업으로 퀀텀 점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가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코나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로봇 운영체계 '코가 OS' 등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서빙·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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