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로보틱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선정

신영빈 기자 2023. 5. 31.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첩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올해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로봇 회사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선정은 국산 로봇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국 대표 로봇기업으로 퀀텀 점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51개사 중 유일 로봇기업…서빙로봇 업체 최초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서빙로봇 전문기업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첩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2020년 시작된 정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4회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1개사가 선정됐다.

코가로보틱스는 올해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로봇 회사다. 또한 해당 사업에서 서빙로봇 자체 생산 업체로서 선정된 첫 사례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이후 후속 투자를 완료한 116개 업체는 업체 당 평균 169.9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신청 당시 대비 기업가치는 평균 3.5배 증가했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선정은 국산 로봇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국 대표 로봇기업으로 퀀텀 점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가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코나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로봇 운영체계 '코가 OS' 등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서빙·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