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지연에도 덤덤한 김은중 감독 “도착 후 쉬면 더 좋았겠지만”

김재민 2023. 5.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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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지연으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도착이 하루 밀리는 변수에도 김은중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축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에콰도르와의 16강전이 열리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도착했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3차전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치러 이동 없이 16강전에 그대로 나설 수 있어 한국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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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세기 지연으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도착이 하루 밀리는 변수에도 김은중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축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에콰도르와의 16강전이 열리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도착했다.

FIFA가 제공하는 전세기가 예정보다 하루 늦게 제공되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김은중호는 멘도사에서 하루를 더 보내고 이동해야 했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3차전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치러 이동 없이 16강전에 그대로 나설 수 있어 한국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정이 됐다.

김은중 감독은 31일 공개된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하루는 쉬려고 생각했고 도착해서 쉬냐, 거기서 쉬냐 문제였다. 도착해서 쉬었으면 좋았겠지만, 피로감이 있는데 빨리 회복해서 아무런 문제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장 환경에 대해서는 "잔디 상대는 여기가 낫다. 멘도사보다 온도가 10도 높아서 선수들도 부상 방지 차원에서 기후 면에서 여기가 나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중호는 오는 6월 2일 오전 6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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