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5주간 탑승 전 승객들 몸무게 측정…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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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적 항공사가 5주간 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에어뉴질랜드는 이날부터 오는 7월2일까지 5주간 비행기의 무게 하중과 분포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할 계획이다.
에어뉴질랜드 측에서는 미국 공영 라디오 NPR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것의 무게를 측정한다"며 "이 조사는 국가의 민간 항공 당국에 의해 의무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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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가 5주간 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에어뉴질랜드는 이날부터 오는 7월2일까지 5주간 비행기의 무게 하중과 분포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할 계획이다.
에어뉴질랜드의 적재 개선 전문가인 알라스테어 제임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화물에서 기내식, 화물칸에 있는 짐에 이르기까지 항공기에 들어가는 모든 것의 무게를 잴 것"이라며 "고객, 승무원 및 기내 수하물의 경우 이 설문 조사를 통해 얻은 평균 중량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며 "다만 직원을 포함해 그 누구도 당신의 체중을 볼 수 없다는 점을 확신시켜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에어뉴질랜드 측에서는 미국 공영 라디오 NPR에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것의 무게를 측정한다"며 "이 조사는 국가의 민간 항공 당국에 의해 의무화된다"고 설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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