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두커 블루 아이드 보이’,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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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름과 상상력 가득한 라벨로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호주 대표 컬트 와인(소량으로 생산되는 최상급 와인)인 '몰리두커 블루 아이드 보이(Mollydooker, Blue Eyed Boy 2020)'가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레드와인 품목)로 선정됐다.
씨에스알와인 관계자는 "몰리두커가 빠르게 주목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 유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그리고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했던 라벨에 담긴 스토리들이다."라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라는 뜻깊은 행사에 몰리두커의 블루 아이드 보이가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데는 화합, 평화처럼 좋은 뜻과 배경을 가진 와인이면서 만찬 음식과도 잘 어우러지는 풍미를 갖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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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독특한 이름과 상상력 가득한 라벨로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호주 대표 컬트 와인(소량으로 생산되는 최상급 와인)인 ‘몰리두커 블루 아이드 보이(Mollydooker, Blue Eyed Boy 2020)’가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레드와인 품목)로 선정됐다.
어제(29일) 개막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다자정상회의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첫 정상회의다. 18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공동 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몰리두커의 ‘블루 아이드 보이’는 ‘사랑하는 이’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세일즈 디렉터이자 아들인 루크(Luke)에 대한 애정이 담긴 와인이다. 호주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 100%로 만든 와인으로 블랙베리, 다크 체리, 모카, 바닐라 빈의 매혹적인 노트와 함께 섬세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입안 가득 향긋하고 풍부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
2006년에 설립된 몰리두커는 최단시간에 와인 평론가 로버트파커의 99점을 받은 유일한 와이너리이며, 와인전문매체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으로 선정됐다.
몰리두커의 와인은 두 가지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와인 퀄리티를 유지한다. 포도나무의 성장 정도를 주 2회 데이터로 분석해 시기마다 포도 성숙에 필요한 정확한 물의 양을 계산, 주입하는 방식인 ‘빈야드 워터링 프로그램(vineyard watering program)’으로 포도의 당도 및 품질을 최상으로 끌어 올린다. 이후 포도 과실의 풍미를 수치화 해 65% 이상의 최상급 포도만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마퀴스 프루트 웨이트’(The Marquis Fruit Weight)로 품질을 관리한다.
씨에스알와인 관계자는 “몰리두커가 빠르게 주목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 유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그리고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했던 라벨에 담긴 스토리들이다.”라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라는 뜻깊은 행사에 몰리두커의 블루 아이드 보이가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데는 화합, 평화처럼 좋은 뜻과 배경을 가진 와인이면서 만찬 음식과도 잘 어우러지는 풍미를 갖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몰리두커 블루 아이드 보이는 레드텅을 비롯한 와인 전문 스토어 및 전국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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