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박영수 50억 클럽' 관련 전 우리은행 부행장 조사
정상빈 입력 2023. 5. 31. 12:24 수정 2023. 5. 31. 12:30
[정오뉴스]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했던 2015년,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을 맡았던 김종원 당시 부행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구성되자 우리은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참여하기 위해 천5백억 원의 여신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검찰은 여신의향서 제출 과정에 박 전 특검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자신은 박영수 전 특검을 잘 알지 못하며, 여신의향서 제출을 결정할 직위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9067_3617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비정상 추락"
-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심각한 도발"
- "주요 설비 점검‥적절성 결과 추후 발표"
- 윤희근 경찰청장 "집회 대응 '강경 대응'이란 말 동의 못해"
- 필적 감정하자 '바로 오보'‥월간조선 "취재 중대결함 사과"
- [단독] 음주 단속 경찰관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 배달원 구속
- WBC 선수들이 도쿄 유흥가에? 야구대표팀 음주 의혹 '발칵'
- "전쟁났어요?" 서울시 '발칵'‥"어? 아니래‥"황당하네요"
- 외국인이 산 국내주택 8만 3천512호‥54%가 중국인 소유
- 국민의힘, 서울시 경보 오발령에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