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자율차 전파 시험도 거뜬…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 착공

김승준 기자 2023. 5.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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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의 착공식을 6월1일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대형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구축으로 기존에는 지원하지 못했던 자율주행 트럭 전파시험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며 "충북, 대구에서 올해 완공될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산업의 전주기를 내실 있게 지원하는 전파 시험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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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의 착공식을 6월1일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간 혼·간섭, 드론 방향 탐지,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다 등 전파 기기의 시험을 위해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은 총 127억여원이 투입됐다. 특히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대형 버스도 시험할 수 있는 넓은 전파차폐공간과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은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에 있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Track 내에 구축되어 완공 이후에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 중심으로 제품 연구 개발부터 실증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대형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충북'구축으로 기존에는 지원하지 못했던 자율주행 트럭 전파시험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며 "충북, 대구에서 올해 완공될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산업의 전주기를 내실 있게 지원하는 전파 시험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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