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장학금' 뭐지?..'학업중단 위기' 중·고생 300명 月30만원 지급

정현수 기자 2023. 5.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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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1차 SOS 장학생 300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SOS 장학금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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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1차 SOS 장학생 300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SOS 장학금은 소득 기준과 상관 없이 부모의 실직, 가정폭력, 화재,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에 신설된 제도다.

올해 1차 SOS 장학금 신청자는 전국 중·고등학생 1359명이다. 교육부는 서류심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30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10개월 동안 매달 3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2차 SOS 장학생은 오는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SOS 장학금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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