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살해협박범..잡고 보니 셰프 출신 마약사범?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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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자택에서 벌어진 살해협박 침입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범인은 전과자였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텔 셰프 출신인 잭 비셀은 런던에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집에 침입했다.
이달 초 진행된 재판에서 잭 비셀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로 25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고 3년 동안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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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자택에서 벌어진 살해협박 침입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범인은 전과자였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텔 셰프 출신인 잭 비셀은 런던에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집에 침입했다. 발로 철문을 걷어차며 “여기로 이사온 걸 안다”고 소리쳤다. 정원에 화분을 던지며 난동을 피우고 인터폰에 침을 뱉었는가 하며 불태우겠다고 살해 협박까지 했다고.
경찰은 인터폰에 남은 DNA를 추적해 도망간 잭 비셀을 체포했다. 이달 초 진행된 재판에서 잭 비셀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로 25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고 3년 동안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잭 비셀 또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범행 동기는 불분명한 상황.
이런 가운데 잭 비셀이 전과자인 걸로 드러났다. 과거 절도, 공공질서 위반, 마약 범죄 등에 연루된 혐의다. 특히 2015년 런던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속옷 차림으로 체포된 범죄 전력도 눈길을 끈다.
다행히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은 무사하다.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은 또다시 표적이 될까 봐 잠 못 이루는 밤을 많이 보냈다. 표적 침입이었다는 사실을 더 두려워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두 안전하다”고 알렸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의 공영방송 BBC 인기 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통해 호평받으며 얼굴을 아린 배우다.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타이틀 롤을 맡아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소피 헌터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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