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회 추경 6739억 편성…스마트기기 보급에 10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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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31일 6739억원 규모의 2023년 서울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12조8798억원 대비 6739억원 증가한 13조5537억원이다.
시설사업비는 학교신증설 342억원, 학교 및 기관환경개선 2715억원 등이고, 교육비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은 1500억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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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1일 6739억원 규모의 2023년 서울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12조8798억원 대비 6739억원 증가한 13조5537억원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교육부의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연차별 적용 계획에 근거한 사전 인프라 구축과 학교 노후 시설 개선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6739억원 중 일반재원은 3640억원, 목적재원은 3099억원이다.
세출총액은 13조5537억으로 인건비 불용예상액 341억원이 감액됐고, 경상비 115억원, 교육사업비 3761억원, 시설사업비 322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교육사업비의 경우 인적자원운용, 교육복지, 평생교육, 보건급식 등 6개 분야 목적지정 외부재원을 포함해 총 3761억원이 편성됐다.
인적자원운용 분야는 AI디지털교원역량강화 5억원 등이고 교수학습활동지원 분야는 스마트 기기 디벗 및 충전함 보급 1059억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지원 44억원 등이다.
교육복지 분야는 저소득층 수익자부담교육비 지원 34억원 등이고 보건급식 분야는 올해 3~8월분 무상급식 지자체 부담분 1960억원, 급식종사자폐암검진비 4억원 등이다.
시설사업비는 학교신증설 342억원, 학교 및 기관환경개선 2715억원 등이고, 교육비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은 1500억원 편성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안은 디지털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향후 국세 등 세수 감소로 교부금과 법정전입금이 감소할 우려가 큰 만큼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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