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지난 5년...'피파 온라인4' 전성기, 아직도 현재 진행형 [Oh!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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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벌써 5년이 흘렀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피파 온라인4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전성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정무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피파 온라인 4'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구단주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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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어느새 벌써 5년이 흘렀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피파 온라인4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전성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참여형 이벤트,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가 어우러지면서 서비스 5주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질주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 4’는 올 5월 25.26%의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N번째 전성기’ 맞은 ‘피파 온라인 4’
지난 25일 ‘피파 온라인 4’는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를 공개했다. ‘아이콘 THE MOMENT’는 기존에 보유 중인 ‘아이콘’ 선수로 교환할 수 있는 클래스인 점, 그리고 베컴, 앙리, 히바우두, 제라드 등 23명의 레전드 선수가 출시되는 점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들은 ‘아이콘 더 모멘트’에 대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과 드리블링이 인상적이다’, ‘슛 파워, 위치 선정, 민첩성 등 재평가를 통해 상향된 선수 맞춤형 능력치가 만족스럽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신규 클래스가 적용된 후 첫 주말 동안의 PC방 사용시간은 총 80만 9969시간을 기록해 전주 주말 대비 약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다양한 예능형 콘텐츠로 소통
‘피파 온라인 4’는 유쾌한 예능형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영상에 지속적으로 출연해 친근한 모습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것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5월 25일 공개된 썸머 쇼케이스에서는 축구 캐스터, 해설위원 등 중계진으로 구성된 축구단에 부임한 감독 역을 맡아 신규 클래스 ‘아이콘 더 모멘트’와 다양한 개선사항을 소개하는 내용의 상황극에 맞춰 열연을 펼쳤다.
또 지난 만우절을 맞아 그룹장으로 변신한 성승헌 캐스터의 하루를 그린 영상에 출연, 엔딩 크레딧 씬에서 까칠한 기획자를 표현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같은 행보에 커뮤니티에서는 ‘유저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무형 연기 폼 미쳤다’, ‘예능 콘텐츠를 참 잘 뽑아내는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피파 온라인 4’의 e스포츠 대회 또한 인기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총 상금 3억 6000만 원을 건 ‘피파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했다.
1라운드 마지막 주에 진행된 KT와 울트라의 경기에서는 KT 곽준혁은 단숨에 승점 9점을 가져오는 대활약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 달간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1라운드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44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리그는 2라운드를 거쳐 오는 6월 18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피파 온라인 4’은 지난 2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을 열고 박지민과 박기영을 국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추가 선발전 결선에서는 본선을 뚫고 올라온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결승전에서 박지민은 끝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는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후 2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달 중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무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피파 온라인 4’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구단주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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