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멀티비타민 ‘센트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면역·슬림·나이트 케어 3종 출시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헤일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세계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비타민에 이어 성장세가 큰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진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센트룸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3종 출시를 알렸다. 헤일리온은 세계적인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센트룸, 센소다인, 애드빌, 테라플루, 오트리빈, 폴리덴트, 파로돈탁스 등 2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조 원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일반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84%, 장 건강을 기본으로 특화된 기능성을 가진 성분이 추가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16%를 형성하고 있다. 성장률에 있어서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 대비 26.4% 성장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센트룸은 이 같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한국에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한국은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이에 센트룸은 한국 연구진 주도로 글로벌 R&D와 함께 3종 전 제품을 개발해 직접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진행한다. 이에 이번 프로바이오 3종 제품은 한국에서 최초 출시됐다.

센트룸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3종[헤일리온 제공]

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로, 현대인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롬을 배합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다.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까지 더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다.

3종 모두 하루에 1캡슐 섭취로 간편하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신동우 헤일리온 대표이사 사장은 “센트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멀티비타민 브랜드를 넘어 토탈 웰니스 브랜드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