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문화재단·도립극단 통합 법인 6월 출범

이해용 2023. 5. 3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의 통합법인이 다음 달 출범한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예산 절감과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문화재단과 도립극단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통합작업을 진행했다.

도립극단은 최근 청산 절차를 밟았고, 문화재단 이사회는 통합을 위한 정관과 직제, 정원 규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통합으로 강원문화재단의 예산은 28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조직은 2본부 4실 1위원회로, 정원은 55명으로 바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 절감·경영 효율화"…극단 인원 고용 승계
강원문화재단이 지난달 3일 춘천시 안마산로 85 한숲캐슬 4층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의 통합법인이 다음 달 출범한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예산 절감과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문화재단과 도립극단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통합작업을 진행했다.

도립극단은 최근 청산 절차를 밟았고, 문화재단 이사회는 통합을 위한 정관과 직제, 정원 규정 등을 의결했다.

이번 통합으로 강원문화재단의 예산은 28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조직은 2본부 4실 1위원회로, 정원은 55명으로 바뀐다.

또 중단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립극단의 기존 사업과 인력은 모두 승계한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두 기관의 통합은 강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문화예술인과 도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다채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