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삶을 바꾸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 100곳 모집

권혜정 기자 2023. 5. 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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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혁신기술을 보유한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를 전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 전시회로 키워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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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 뷰티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DDP서 9월 개최…첨단기술·유망제품 선보여
2022년 '뷰티위크'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혁신기술을 보유한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를 전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 전시회로 키워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뷰티·패션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뷰티위크'의 저변을 먹거리, 생활 분야로 확대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선보이는 '체험의 장'으로 확장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는 기존 뷰티 분야에서 패션·푸드·리빙 등 라이프스타일로 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트렌드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서울이 입고·꾸미고·생활하는 방식을 첨단기술과 유망제품의 전시와 체험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부스에는 대·중견기업 30개사,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선발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CJ온스타일, 티몰(중국), 온서울마켓 등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31일부터 시작하며 참가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9월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라이프스타일 전시'에서 100개 기업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부스와 함께 해외 바이어 1대1 매칭 수출상담회, 혁신 아이디어 발굴 피칭 대회, 전문가 특강 등 산업 프로그램과 스트리트 패션쇼, K팝 공연, 푸드트럭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시는 또 9월 한달을 'The Lifestyle Seoul'을 만나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DDP를 중심으로 서울패션위크, 글로벌창업행사인 Try Everything, 서울라이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관광·문화 행사를 연계해 서울만의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가 되어가는 K뷰티·패션, K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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