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괌 미군과 교민 도움 속, 해비치의 웨스틴리조트 안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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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을 맡고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이 송한석 총지배인, 이용식 총주방장 등 임직원과 투숙중이던 미군, 교민 등의 노력 속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복구를 위해 진두지휘 중인 송한석 총지배인은 "60년만에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가 상당하나 투숙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호텔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리어트의 글로벌 스탠다드와 운영사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빠른 결정과 지원 등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소요 되겠으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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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상회서 컵라면 공급, 여행객제공
구호 나온 연방정부 요원에 식사대접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을 맡고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이 송한석 총지배인, 이용식 총주방장 등 임직원과 투숙중이던 미군, 교민 등의 노력 속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웨스틴 리조트 괌은 발전기 침수 등 건물 내외로 피해가 큰 편이었으나 마침 투숙 중이던 미군의 자원으로 비상 발전기를 복구했으며 급수 탱크 등이 빠르게 복구되어 25일부터는 객실 내 전기가 공급되고 순차적으로 물도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용식 총주방장의 기지로 인근 한인 상점의 식재료와 물품을 발빠르게 수배해 아침과 저녁 뷔페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은 컵라면, 밥, 김치 등을 무료 제공해 투숙객들이 식사 문제로 고생하는 일은 별로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또한, 자택에 태풍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해 호텔에서는 가족과 동반한 숙식을 무료로 제공해 안정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복구를 위해 진두지휘 중인 송한석 총지배인은 “60년만에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가 상당하나 투숙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호텔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리어트의 글로벌 스탠다드와 운영사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빠른 결정과 지원 등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소요 되겠으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괌 재난 복구를 위하여 미국 연방 정부에서 구호 인력을 파견했으며, 그들을 위하여 웨스틴 리조트 괌에서는 6월 1일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웨스틴 리조트 괌은 추가적인 객실 예약은 받지 않고 있으나 6월 초 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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