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16강 결전지 '지연' 도착..."피로감 있지만 문제 없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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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은 전세기 지연으로 인한 현지 적응 문제를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6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르데 데 시우다데스에서 에콰도르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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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은중 감독은 전세기 지연으로 인한 현지 적응 문제를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6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르데 데 시우다데스에서 에콰도르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승자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김은중호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선수단은 30일에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도착해서 현지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FIFA가 제공하는 전세기에 이상이 생겨 30일 오전 10시 출발로 미뤄졌다. 김은중호는 예상보다 하루 더 늦게 도착했다.
이를 두고 김은중 감독은 "원래 어제는(30일) 하루 쉬려고 했었다. 출발하기 전에 쉬느냐, 도착해서 쉬느냐의 문제였다. 도착해서 쉬면 더 좋은 부분이 있었다. 오늘 와서 피로감은 조금 있지만 빨리 회복해서 16강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행히도 16강전이 열리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는 조별리그가 진행된 멘도사보다 환경적으로 더 나은 상태다. 김은중 감독은 "훈련장 잔디 상태가 훨씬 좋다. 기온도 10도 정도 높아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 차원에서는 여기가 기후적으로 더 나은 것 같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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