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사정으로 이동 지연… 김은중 감독 “늦게 온 탓에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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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이 이동 지연에 따른 선수단의 피로도를 걱정했다.
대표팀이 현지시간으로 30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도착했다.
애초 대표팀은 29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땅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FIFA가 제공하는 전세기 사정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게 이동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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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이 이동 지연에 따른 선수단의 피로도를 걱정했다.
대표팀이 현지시간으로 30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도착했다. 애초 대표팀은 29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땅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FIFA가 제공하는 전세기 사정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게 이동했다.
김 감독은 "어차피 하루 휴식은 필요했다. 출발 전 쉬느냐, 도착 후 쉬느냐의 문제였다"면서도 "도착해서 쉬면 더 좋은 부분이 있었다. 아무래도 하루 늦게 오다 보니 피로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빨리 회복해서 16강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훈련장 잔디 상태가 (조별리그를 치른) 멘도사보다 훨씬 좋고, 기온도 10도 정도 높아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 차원에서는 기후적으로 더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지난 28일 멘도사에서 열린 감비아와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애초 29일 오후 3시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30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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