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BIO USA서 기술수출 적극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프릴바이오(397030)는 현지시각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2023 BIO USA'에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20여개의 업체들과 기술수출 및 협업을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NASH치료제는 2028년 예상 시장규모가 240억달러(29조원)에 달하는 만큼 기술수출이 이루어질 경우, 그 계약규모는 기존의 계약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에이프릴바이오(397030)는 현지시각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2023 BIO USA’에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20여개의 업체들과 기술수출 및 협업을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APB-R3의 기존 타겟 적응증은 스틸병,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었다. 그러나 최근 NASH 마우스 실험 결과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에서도 APB-R3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BIO USA 이후 같은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에서 관련 포스터 2개를 발표하며 APB-R3의 NASH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NASH치료제는 2028년 예상 시장규모가 240억달러(29조원)에 달하는 만큼 기술수출이 이루어질 경우, 그 계약규모는 기존의 계약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마드리걸, 바이킹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NASH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NASH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급증한 상황했기 때문에 기술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APB-R3의 적응증 확대는 더 나은 파트너들과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cak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디로 대피해요?" 재난문자 오발령, 같은 시각 일본은...
- 새벽잠 깨운 공포의 경계경보…서울시·행안부 서로 ‘남 탓’
- 이지영 "성폭행 공모자? 사실 아냐..가해강사 나도 혐오해"
- 3040 학부모가 찾는 '학세권' 단지는 3억 뛰었다
- 15년 만에 잡힌 살인범, 무죄..부산 다방女 살해사건[그해 오늘]
- WBC 대표팀, 대회 기간 중 음주?...KBO "사실 여부 조사중"
- 모텔서 “가족인데 뭐 어때” 윽박…10대 사촌 여동생 성폭행
- 레이디제인 "60평대 자가, 10살 연하 임현태와 신혼집 아냐" 해명
- [단독]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 “‘BMD-001’ 첫 美임상 적응증은 ‘루게릭병’”
- (영상)누리호 발사팀장 "北 ICBM 기술, 누리호보다 뒤처져"[신율의 이슈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