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무기·신종전염병 만큼 위험".. IT업계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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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IT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AI안전센터'(CAIS)가 AI 기술 통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CAIS는 "AI 기술을 전염병이나 핵전쟁과 같은 위험성이 있어 이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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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IT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AI안전센터'(CAIS)가 AI 기술 통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AIS는 성명에서 "AI로 인한 위기를 막는 것은 전 세계적인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CAIS는 "AI 기술을 전염병이나 핵전쟁과 같은 위험성이 있어 이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직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AI를 개발하지는 못했다"면서도 "AI 산업에 대한 과대광고와 투자가 넘쳐나면서 큰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I의 책임 있는 개발을 위한 토론과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에서는 IT기업 경영자와 과학자 3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4일 WSJ이 주최한 CEO 협의회에서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AI가 수많은 인간을 죽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슈미트의 주장입니다.
이에 AI 기술을 통제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은 성격의 AI 통제 기구가 필요하다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서는 AI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의 규제와 개입, 국제 표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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