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 호주 파견 1286만6천달러 수출 계약

주현재 2023. 5.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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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 6천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 지난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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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주현재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 6천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 지난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522만 6천 달러, 멜버른에서 766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주현재 기자(olv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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