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오염수 설비,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됐음을 확인"

최동순 2023. 5. 31.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설비를 조사하고 온 현장 시찰단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다만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 분석·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며 "향후 오염수 관련 일본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 앞에 서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설비를 조사하고 온 현장 시찰단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장 확인과 구체적 자료 확보를 통해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찰단은 다만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 분석·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며 "향후 오염수 관련 일본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