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쏜 우주발사체 추락…서울 경계경보는 '오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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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 예고시점 첫날인 5월 31일 오전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서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발사 강행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제재에 동의하지 않아 안보리는 이번에도 '무대응'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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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 예고시점 첫날인 5월 31일 오전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서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에 경계경보가 잘못 발령됐다가 22분 만에 정정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무슨 상황인데?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지 이틀, 리병철 부위원장의 발표 이후엔 단 하루 만에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린 겁니다.
좀 더 설명하면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발사체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한 뒤 비정상적인 비행을 하다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2시간 반 만에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이 2단 엔진 고장으로 추진력을 상실해 서해에 추락했다고 발표하며 발사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한 걸음 더
북한의 발사 강행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제재에 동의하지 않아 안보리는 이번에도 '무대응'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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