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 판결…복귀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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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부 시절 후배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오늘(31일)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이 씨에게 "공소사실이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영하는 선린인터넷고 1년 후배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진실 공방을 펼쳐왔습니다.
이영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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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부 시절 후배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오늘(31일)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이 씨에게 "공소사실이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 판사는 공소사실 일시에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은 객관적인 증거나 다른 야구부원의 진술과 배치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영하는 선린인터넷고 1년 후배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진실 공방을 펼쳐왔습니다.
이영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영하가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리그 복귀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이영하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두산 2군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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