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 개최

김건우 기자 2023. 5.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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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시각특수효과)·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에픽게임즈, 비브스튜디오스, 엑스온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포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은 △각사 개회 인사 △버추얼 프로덕션 해외 적용 사례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시연 △관련 기술 질의응답(Q&A)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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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엑스온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대표, 에픽게임즈 마일스 퍼킨스 & 후안 고메즈 디렉터,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VFX(시각특수효과)·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에픽게임즈, 비브스튜디오스, 엑스온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포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버추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점검하고 이론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적용되는 실제 산업 영역인 영화, 드라마,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등에 보다 진보적인 기술력이 활용되도록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은 △각사 개회 인사 △버추얼 프로덕션 해외 적용 사례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시연 △관련 기술 질의응답(Q&A)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비즈니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마일스 퍼킨스(Miles Perkins) 디렉터와 솔루션 아키텍트 부문 후안 고메즈(Juan Gomez) 디렉터가 업계 전문가로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후안 고메즈 디렉터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에 최신 ICVFX를 접목하는 것은 기술적 조화로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한 한국 콘텐츠는 다양한 국가와 기업들이 바라봐야 할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에서 각 사는 서로가 갖춘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이기 위해 각자 다른 세부적인 역할에 기여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ICVFX 기술 시연을 위한 컨텐츠의 전반적 슈퍼바이징 및 최적화를, 비브스튜디오스는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과 같은 경쟁력 있는 VP스튜디오에 대한 오퍼레이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행사 진행을 책임졌다. 엑스온스튜디오는 촬영감독 및 VP 수퍼바이저 김영노 이사를 중심으로 ICVFX 기술 시연 연출과 진행을 담당했다.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브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규모는 2022년 16억 달러(2조 1100억원)에서 2028년 47억 달러(6조 2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다"며 "대규모 시장성이 기대되는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모인 만큼 앞으로도 사업 영향력 강화에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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