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울산 오치골 공원에 '새들의 공원' 조성

조한송 기자 2023. 5.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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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31일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울산 양정동에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LG생활건강 박헌영 ESG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생물 다양성 보존과 복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 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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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골 공원/사진=LG생활건

LG생활건강이 31일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울산 양정동에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지역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진행중이다.

새들의 공원은 지난해 울주군에 조성한 '꿀벌의 공원'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다. 사라져 가는 새들의 보금자리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있는 '오치골 공원'에 다양한 교목과 관목을 심고 새와 어린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들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들의 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LG생활건강은 어린이가 새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식물, 곤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물 다양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ESG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생물 다양성 보존과 복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 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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