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날리' 독점 유통

조한송 기자 2023. 5.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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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이탈리아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신원 박정빈 부회장은 "브리오니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럭셔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까날리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전개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을 국내에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럭셔리 남성복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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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날리의 '스테파노 까날리(왼쪽)' 최고경영자와 신원 박정빈 부회장이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신원

신원이 이탈리아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신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까날리 국내 정식 매장을 열고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까날리는 1934년 론칭한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까날리는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 끝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수한다.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에 장인정신과 최고 수준의 리테일 공법을 더해 명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신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까날리 국내 정식 매장을 열고 백화점 명품관과 호텔 등 럭셔리 채널을 중심으로 한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장은 식음료를 결합한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구현해 고객이 매장 내에 장시간 머물며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상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까날리의 헤리티지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골프 캡슐 컬렉션'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 박정빈 부회장은 "브리오니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럭셔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까날리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전개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을 국내에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럭셔리 남성복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은 1973년 설립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 이사베이, 비키 등의 패션 브랜드와 공식 온라인 종합 패션 플랫폼 '쑈윈도(SHOWINDOW)'를 운영하고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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