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폴더블폰 이제 스마트폰 주류, 갤S23도 잘 팔려"

김승한 기자 2023. 5. 31.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이 자사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주류 기종으로 올라섰다고 자신했다.

31일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협력업체 미팅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노 사장은 현지 언론매체 간담회에서 "삼성 폴더블폰은 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류로 자리잡았다"며 "갤럭시Z폴드 시리즈의 큰 화면, 갤럭시Z플립 시리즈의 향상된 휴대성과 셀카 경험 등이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 MX 사업부장 베트남 기자 간담회. /사진=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뉴스룸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이 자사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주류 기종으로 올라섰다고 자신했다. 또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31일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협력업체 미팅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노 사장은 현지 언론매체 간담회에서 "삼성 폴더블폰은 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류로 자리잡았다"며 "갤럭시Z폴드 시리즈의 큰 화면, 갤럭시Z플립 시리즈의 향상된 휴대성과 셀카 경험 등이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도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적잖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S23 시리즈의 세계적인 판매량은 매우 좋다"며 "소비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한 타사 앱 최적화가 주효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HW(하드웨어) 혁신뿐 아니라 SW(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기기가 TV 라인과 에어컨,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강화했다"며 "이는 갤럭시 생태계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큰 강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