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코로나로 감소한 봉사활동 활성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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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감한 도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자원봉사 등록인원은 2018년 50만8천300명에서 지난해 59만9천336명으로 증가했지만, 실제 봉사활동에 나선 인원은 20만7천807명에서 9만8천811명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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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감한 도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자원봉사 등록인원은 2018년 50만8천300명에서 지난해 59만9천336명으로 증가했지만, 실제 봉사활동에 나선 인원은 20만7천807명에서 9만8천811명으로 급감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와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대학 입시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자원봉사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은 지난 30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권장 ▲ 봉사활동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 봉사활동 교육 의무화 등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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