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이종석 김선호 공통점 “스윗한 외모에 살벌한 능력치”

배효주 2023. 5. 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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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 '박훈정 남캐 세계관'에 입성한다.

6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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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 '박훈정 남캐 세계관'에 입성한다.

6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기존의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벗고, 박훈정 감독 작품인 '마녀'에서 의문의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아 날카롭고 폭발적인 면모를 과시한 최우식과, '마녀2'에서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던 이종석.

이처럼 박훈정 감독 영화 특징인 '스윗한 외모와 상반되는 살벌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 라인업에 김선호가 가세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이에 거침없고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21일 개봉.(사진=NEW)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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