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차익 실현 매도에 반락 출발…北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담

박준호 기자 2023. 5.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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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71.07포인트(0.87%) 하락한 3만1057.09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해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쉽게 나오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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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사진.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판을 한 사람이 지켜보고 있다. 2023.05.3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71.07포인트(0.87%) 하락한 3만1057.09로 개장했다. 개장 후 낙폭은 300포인트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해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쉽게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순시경보시스템(J얼럿)을 발령하고 오키나와현에 대피명령을 내렸다. 현재는 피난 요청이 해제됐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것도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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